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적극행정 문화 확산 … 부산시 감사위원회, ‘소극행정신고센터’ 운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부산시청.

부산시청.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시 감사위원회가 공무원의 소극 행정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 해소와 권익 향상을 위해 ‘소극 행정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소극 행정은 공무원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직무태만 등 소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주민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재정상 손실을 발생하게 하는 행위로써 ▲적당 편의 ▲업무해태 ▲탁상행정 ▲관 중심행정 등으로 구분된다.

시 감사위원회는 이러한 소극 행정을 막고 시민의 권익을 높이기 위해 시 누리집에 ‘소극 행정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시민의 피해 신고를 받는다.


소극 행정 신고가 접수되면 시 감사위원회에서 소극 행정 여부를 판단한 후 소극 행정으로 판단될 시 직접 조사한다.


조사 결과 비위행위가 사실로 확인되면 그 정도·고의·과실 여부 등을 종합 고려해 징계양정기준에 따라 관련 직원을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감사위원회는 소극 행정 연중 감찰을 강화해 소극적인 업무처리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소극 행정 사례에 대한 전파, 홍보에도 힘을 써 적극 행정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상우 부산시 감사위원장은 “신고센터 운영으로 소극 행정 예방과 근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강화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적극 행정 선도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극 행정 신고는 신고센터 외에도 부산시 감사위원회 직접 방문 또는 전화,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 등으로도 가능하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