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LNG 신사업 속도…친환경 에너지기업 될 것"
채희봉 사장 관련기업 협력
다양한 융·복합사업 강화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사진)이 친환경 에너지 리딩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액화천연가스(LNG) 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채 사장은 4일 "LNG 공급중심의 사업구조에서 탈피해 관련 기업과의 유기적 협력과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다양한 융·복합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LNG는 기존 선박용 연료 대비 황산화물(SOx)과 분진 배출은 100%, 이산화탄소(CO2) 배출은 20%, 미세먼지는 99%까지 감축해 친환경 연료로 평가받는다.
가스 공사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LNG벙커링, 융·복합 수소충전소, 해외 GTP(Gas to Power) 등이다. LNG 벙커링 사업은 벙커링선을 이용해 LNG 추진선박이 육상에 접안하지 않고 해상에서 연료를 공급받는 시스템이다. LNG 추진 선박은 저탄소, 연료비용 저감, 추진효율 향상, 성능 개선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가스공사는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LNG 저장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통영 LNG 기지에 국내 유일의 LNG 선적 전용설비 4기를 이미 구축했다. 앞으로 전국 항만을 대상으로 LNG벙커링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동·남해 벙커링선 2척, 서해 벙커링선 1척 및 당진 LNG 인수기지 선적설비 1식 등 인프라를 구축 할 예정이다.
적재적소에 수소와 LNG차량을 동시 충전이 가능한 융·복합충전소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융·복합 수소충전소는 기체수소를 운송받아 공급하는 기존 충전소와는 달리 천연가스를 활용해 현장에서 수소를 직접 생산한다. 융·복합 수소충전소에는 지역 차량 수요 특성에 따라 LNG, 압축천연가스(CNG) 등 다양한 천연가스 차량을 충전할 수 있는 설비도 추가 구축할 방침이다.
LNG 조달부터 전력공급까지 원패키지로 해외 GTP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채 사장은 가스공사가 지난 38년간 국내에서 LNG 시설을 건설하고 운영한 역량을 바탕으로 LNG 조달, 인수기지 및 배관 및 발전소 건설을 통한 전력공급까지 함께 추진하는 GTP 사업을 발전사 및 민간기업과 협력해 해외 수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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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사장은 "앞으로 그린에너지 기업으로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과 공공기관으로 국가 경제성장과 국민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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