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우크라발 군비 증강 주목…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주가 ↑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키움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lose 증권정보 012450 KOSPI 현재가 1,219,0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0.25% 거래량 82,194 전일가 1,216,000 2026.05.18 10:59 기준 관련기사 '종전 기대감 후퇴' 코스피, 장초반 2%대 약세…코스닥은 상승세 '7500 넘본다' 코스피, 역대 최고치 마감 코스피, 7400선 아래서 약보합…코스닥도 비슷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럽 중심의 군비 증강 움직임이 디펜스사업 환경에 우호적일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키움증권이 내다본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433억원으로 당초 예상보다 양호할 전망이다. 군수 부문의 비수기 진입과 시스템의 신사업 투자 비용 증가가 예정됐지만 테크윈과 정밀기계 등 민수 부문이 환율 효과가 뒷받침돼 양호한 수익성을 보인다는 분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6조9412억원, 영업이익은 8% 감소한 3532억원일 것이라고 키움증권은 추정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유럽을 중심으로 군비 증강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점이 디펜스 사업 환경에 우호적일 것이라고 키움증권은 분석했다. 자회사 한화디펜스의 주요 수출품인 K9 자주포 운용국이 폴란드, 핀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터키 등 유럽 국가들 위주기 때문이다. 최근에도 호주와 이집트 대상 K9 자주포 수출이 성사되는 등 해외 수주 모멘텀이 재개되고 있고, 오는 6월 호주의 차기 장갑차 도입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도 주목할 만하다.
에어로스페이스 부문은 여객 수요 회복에 따라 항공기 부품 매출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짚었다. 테크윈은 물류비와 재료비 등 비용 요인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북미 기업간거래(B2B)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재차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파워시스템은 고유가가 전방 산업 투자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정밀기계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정책과 공급난 등으로 시장의 불확실 요인이 있지만 체질 개선 성과에 따라 양호한 수익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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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어로스페이스의 국제공동개발사업(RSP) 비용과 시스템의 신사업 투자 비용이 증가하는 걸 제외하면 과거 대비 한층 상향된 이익 규모를 유지할 것"이라며 "주가 방향성을 좌우하는 열쇠는 방산 부문 해외 수주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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