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4월 추천도서④] ‘노명우의 한 줄 사회학’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책나눔위원회’를 운영하며, '인지심리학은 처음이지?'(북멘토) 등 7종을 ‘4월의 추천도서’로 발표했다.
‘책나눔위원회’는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출판수요 확대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문학 ▲인문예술 ▲사회과학 ▲자연과학 ▲실용일반 ▲그림책·동화 ▲청소년 등 7개 분야의 도서를 매달 추천사와 함께 소개한다.
‘4월의 추천도서’는 ▲'인지심리학은 처음이지?'(북멘토) ▲'아주 편안한 죽음'(을유문화사) ▲'현대 한국어로 철학하기'(메멘토) ▲'노명우의 한 줄 사회학'(EBS Books)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반니) ▲'식물상담'(북하우스) ▲'단어의 여왕'(비룡소) 등 총 7종이다.
책나눔위원회는 정수복 위원장(사회학자)을 비롯해 권복규(이화의대 교수), 류대성(작가), 조경란(소설가), 진태원(성공회대 교수), 최현미(문화일보 기자), 표정훈(평론가) 위원이 참여한다.
책나눔위원회의 추천도서와 추천사 등 자세한 내용은 출판진흥원 누리집 또는 독서IN 누리집에서 살펴볼 수 있다.
노명우의 한 줄 사회학 | 노명우 지음 | EBS Books | 340쪽 | 1만8000원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개도 텃세한다.” “개천에서 용난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우리들이 일상에서 흔히 듣는 속담들이다. 속담은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상황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경험한 직접 체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삶의 진실을 담은 함축적 문장이다. 좋은 속담일수록 시간과 장소를 뛰어넘어 두루 통용되는 생활상의 진실을 표현한다. 이 책에서 ‘세상물정의 사회학자’ 노명우는 우리 속담 12 개에 담긴 사회학적 지혜를 대화체로 풀어내고 있다. 살기 힘든 것은 물질적 곤궁이나 사회적 압박 등 객관적 상황이 나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이 왜 이런가?”에 대한 대답이 없을 때 세상살이는 더 힘들고 답답해진다. 이 책은 사회학이라는 학문이 일궈온 사회학적 상상력과 오래된 속담에 담긴 세속의 지혜를 교차시키면서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으며 나는 그 안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한 쓸모있는 생각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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