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코로나19에도 일본 취업길 열었다 … 졸업자 등 200명 출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가 코로나19로 꽉 막혀있던 해외 취업길을 뚫었다.
최근 일본 하늘길이 열리면서 컴퓨터정보계열 졸업생 2명이 일본 현지 회사에 취업돼 출국길에 올랐다.
앞서 지난 11일에도 AI융합기계계열 2022년도 2월 졸업자 3명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들을 포함해 조만간 비자발급이 완료된 졸업생 42명도 이달 중 일본 기업에 입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 진출에 발이 묶였던 영진전문대는 2020~2022년 졸업생 220여명도 올 상반기 중 일본 기업에 입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 기업은 대학 졸업 전에 신입 사원을 선발한 뒤 합격자에게 채용 내정서를 미리 발급해 다음 해 4~5월에 입사 시키는 문화가 정착돼 있다.
이에 영진전문대는 일본 기업 취업을 기다렸던 일본 취업 내정자들이 하루 속히 출국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오는 4~5월을 비롯해 올 상반기에만 158명이 추가로 일본 기업에 입사할 예정이다.
또 올 상반기에만 일본에 입사한 취업자 수가 200명에 이른다. 국내 2·4년제 대학 통틀어 최근 3년(교육부 2020~2022년 정보공시 기준) 연속 해외 취업 1위라는 기록을 낳았다.
올해도 일본취업과정(컴퓨터정보계열·AI융합기계계열·전자정보계열·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호텔항공관광과)을 운영한다.
대학 내 해외취업지원(GET)센터 운영, 일본 도쿄사무소 개소, 일본주문식교육협의회 운영과 함께 매년 대학 자체 해외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재학생의 해외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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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총장은 “코로나19로 닫혔던 해외 취업 문이 열린 것을 계기로 더 넓은 세계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비상할 수 있도록 해외 기업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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