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전 후보지'…인수위, 외교부 청사 찾아 시설물 확인
외교부 청사, 국방부 청사 2군데 압축
권영세 부위원장 등 찾아 40분간 둘러봐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들이 18일 오후 새 대통령 집무실 후보지인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후보지 중 하나인 외교부 청사를 방문했다.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과 원희룡 기획위원장, 기획조정·외교안보분과 인수위원들은 이날 오후 2시께 외교부가 있는 서울 광화문의 정부서울청사 별관을 찾아 40여분간 살펴봤다.
앞서 인수위는 전날 회의를 통해 청와대 이전 부지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별관과 용산 국방부 청사 두 군데로 압축했다.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도 청사를 찾았다.
인수위원 등은 양자회의실이 있는 외교부 17층과 리셉션 홀이 있는 18층 등을 둘러보며 외교부 당국자들의 설명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들은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볼 예정인가', '언제 이전지를 결정하느냐'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외교부가 입주한 정부서울청사 별관은 외교통상 전문 단독 청사의 필요성에 따라 지난 2002년 준공했다. 지하 6층, 지상 18층에 연면적 5만9709㎡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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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외교부 본부가 전 세계 재외공관 약 170곳의 보고를 받고 지시를 내리는 등 외교 전문을 주고받을 때 이용하는 외교통신망이 갖춰져 있는데 이전 공사가 이뤄질 경우 최소 3∼4주간 중단되는 상황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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