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지역 생활공간 미술품 대여·전시 기획 민간단체 공모
미술품 대여·전시 사업 공모, 4월18일까지
최대 지원금 1000만원, 5월부터 11월까지 전시 개최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전국 공공·의료시설과 작은미술관 등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에서 미술품을 전시할 민간단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문체부는 작가들에게 미술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들의 미술 문화 향유를 증진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전시기획단체는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를 개최할 수 있는 경험과 작품 판매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작가들은 전시 기간에 발생하는 작품 대여를 통해 창작환경을 개선하고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과 더욱 밀착된 공간에서 미술품을 향유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역의 작은미술관과 사회적경제기업에서도 미술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 관광두레활동이 이루어지는 책방, 공방, 지역 명소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문화공간을 찾는 주민들의 미술향유 기회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를 희망하는 민간단체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미술공유서비스 가입 후 전시 개최 공간과 대관 등에 대해 사전협의를 완료해야 한다.
공모 신청은 국가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이(e)-나라도움’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모집 공고는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단체는 전시 규모에 따라 최대 1000만 원 지원금을 받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전시를 개최하게 된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이번 공모 이외에도 강원, 울산, 전주, 광주, 제주 등 5개 지역문화재단과 협력해 지역 신진작가의 작품 대여 전시도 추진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과도 협력해 한국을 오가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미술작가의 작품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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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우리나라 현대미술을 소개할 수 있는 접점을 늘리고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만큼 많은 미술 단체가 공모에 참여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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