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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팔라듐 거래 급증…원자재 투자처로 각광

최종수정 2022.03.18 09:17 기사입력 2022.03.18 09:17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아이티센 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계열사인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팔라듐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제공하는 ‘센골드’의 올해 e팔라듐의 거래대금이 1000억원을 웃돌았다. 국내 상장한 팔라듐 ETF 총 거래대금의 6배가 넘는 규모다. 팔라듐은 백금족에 속하는 희귀금속으로 전 세계 생산량의 40% 이상을 러시아에서 생산한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무력충돌이 장기화 양상을 띠며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커져 투자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팔라듐 ETF는 3개월 기준 50%에 달하는 수익률을 보이며 상장지수펀드 중 연초 대비 수익률 1위(2022년 3월 7일 기준)를 기록하는 등 원자재 상장지수펀드(ETF) 및 상장지수증권(ETN) 시장에서는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원자재 ETF·ETN 투자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현물에 기반한 투자가 떠오르고 있다고 한국금거래소는 판단했다. 지난 7일 국제 팔라듐 시세가 14%가량 급등하자 국내 상장된 팔라듐 선물 인버스 상품은 해외 ETF와 2% 이상 괴리율이 발생했다.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관계자는 "센골드는 실시간 국제시세 및 환율과 연동해 괴리율로 인한 위험부담은 낮추고, 투자자가 매수한 자산을 100% 실물로 보관해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일 24시간 내내 금, 은, 백금, 팔라듐의 4가지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인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대표는 "센골드의 e팔라듐 거래가 상품 출시 4개월 만에 550% 증가했다"라며 "복잡한 요소를 제거하고 거래 편의성을 높여 65만 회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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