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산하 6개 비은행 계열사 CEO 후보자 확정
BNK저축은행 등 CEO 교체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BNK금융그룹은 이달 임기가 도래하는 6개 비은행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6개 계열사는 BNK캐피탈, 저축은행, 자산운용, 신용정보, 시스템, 벤처투자다. 이들 중 성명환 저축은행 대표, 성동화 신용정보 대표, 김석규 시스템 대표 등 대표이사 3인은 후진 양성을 위해 사전에 용퇴의사를 밝힌 바 있다.
우선 캐피탈과 저축은행은 각기 CEO 경영승계 계획에 따라 서류 심사, 프리젠테이션 평가, 면접 평가 및 대외 평판조회 등 독립적인 경영승계 절차가 진행됐다. 그 결과 캐피탈은 지난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이두호 현 대표의 1년 연임을 결정했으며, 저축은행은 이날 임추위 면접 평가를 거쳐 명형국 부산은행 부행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임기는 2년이다.
자산운용은 지난 2017년 CEO 선임 이후 운용자산(AUM) 10조원 달성 등 성장을 이끌어가는 이윤학 현 대표가 1년 연임할 예정이며, 신용정보와 시스템은 현 대표이사 용퇴에 따라 김성주 BNK금융지주 글로벌부문장(부사장)과 김영문 CIB부문장(부사장)을 각기 CEO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벤처투자는 도승환 현 대표가 대표 펀드매니저를 겸직하고 있어 김상윤 감사부문장(부사장)을 CEO로 선임할 예정이며, 도 대표는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대표펀드매니저 업무에 집중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들은 오는 24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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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은 아울러 지난해 자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회사 비즈니스유닛(BU)' 제도를 시행하고 은행 BU장에 안감찬 부산은행장, 투자 BU장에 이두호 캐피탈 대표를 선임한 바 있다. BNK금융 이사회는 이들 2명의 BU장을 비상임이사 후보로 추천했으며, 이달 정기 주총에서 비상임이사로 선임되면 자회사 BU제도 활성화를 통한 그룹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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