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판교 메디포스트 본사 전경 (사진제공=메디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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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 close 증권정보 078160 KOSDAQ 현재가 16,390 전일대비 1,720 등락률 -9.50% 거래량 573,774 전일가 18,110 2026.05.18 11:06 기준 관련기사 메디포스트, 1분기 별도 영업익 42% 증가…美 임상 비용에 연결 적자 메디포스트, 바이오코리아 참가…첨단재생의료 기술·제품 선봬 메디포스트, 매출 4.2% 성장·679억 적자 가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와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1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 창업자이자 기존 최대주주인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는 2대 주주로 대표직을 유지하면서 경영 참여를 지속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영권 변경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양윤선 대표가 갖고 있던 메디포스트 주식 40만주와 의결권부 전환우선주로 제3자배정 증자된 374만314주를 합쳐 총 414만314주를 스카이레이크와 크레센도의 자회사 또는 관계사가 양수·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스카이레이크와 크레센도의 자회사·관계사가 양 대표의 보유지분을 나눠 매입하게 되고, 1400억원 규모의 투자가 각각 700억원씩 2회에 나눠 단행된다. 우선 스카이레이크와 크레센도가 공동으로 7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에 투자한다. 이후 메디포스트가 현재 5월을 목표로 독점 협상을 진행 중인 북미 지역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과의 투자계약이 마무리되면 추가로 700억원 규모의 의결권 있는 전환우선주(CPS) 인수가 진행된다.


모든 계약이 마무리되면 스카이레이크와 크레센도의 메디포스트 지분율은 20.7%까지 올라서게 되고, 6.2%였던 양 대표의 지분율은 5% 미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이에 더해 전환사채의 보통주 전환이 이뤄질 경우 스카이레이크와 크레센도의 지분율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스카이레이크와 크레센도의 이번 투자 물량은 예탁원에 1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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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는 이번에 확보된 자금을 토대로 북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북미지역 CGT CDMO 기업 투자에 850억원,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 'SMUP-IA-01' 등의 미국 임상에 550억원을 투입해 미국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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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관계자는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최대주주를 확보해 공격적인 해외사업 추진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급성장하는 CGT CDMO사업은 당사의 핵심역량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의 신사업일 뿐만 아니라 북미 생산기지로서 중요한 전략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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