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전남권, 낮 제주도, 밤부터 전국에 비 확대
기온 낮아지는 강원 산지·경기북동부는 눈으로 바뀌어
제주는 밤부터 새벽 사이 폭우, 호우특보 발표 가능성
강원영동, 경북북동산지 등 18~19일에 대설특보 가능성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린 14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린 14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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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목요일인 17일 전국에 비와 눈이 내린다. 밤부터 제주도에 시간당 2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리고, 강원 산지에서는 내일까지 많게는 30cm 가량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영동과 충청권, 전북,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오전부터 전남권, 낮에 제주도,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서울 등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예보했다.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기온이 낮아지는 경기북·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많다. 제주도도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가량 강한 비가 내려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1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경북 북동산지 5~30cm ▲강원 내륙, 강원북부동해안,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울릉도.독도 1~3cm다.

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강원영동, 경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남해안 10~40mm ▲그 밖의 전국 5~20mm다.


제주도는 18일 늦은 오후까지 비가 오고,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19일까지 눈이 이어진다.


기상청은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는 모레까지 많은 눈이 내리고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시설물 관리와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차량 이용 시 미끄럼에 의한 사고와 고립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월동장비 준비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7일까지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7시 현재 주요지역 기온은 서울 7.9도, 인천 7.0도, 춘천 7.6도, 강릉 5.9도, 수원 8.5도, 청주 9.3도, 안동 9.1도, 전주 10.9도, 대전 9.6도, 대구 10.0도, 포항 9.6도, 울산 10.0도, 부산 11.3도, 창원 11.3도, 광주 11.8도, 여수 11.2도, 제주 14.9도다.


이날 낮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수원 15도, 인천 14도, 대전 11도, 강릉 7도, 안동 8도, 포항 9도, 청주 11도, 대구 10도, 울산 10도, 부산 12도, 광주 16도, 여수 13도, 제주 17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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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밤부터 경상권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10~16m,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전 해상에서도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고 18일에는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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