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부 해운·조선 기대감 '솔솔'…"구체화 필요"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이 되면서 해운·조선업 육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이 후보 시절 해운·조선업을 육성시켜 신해양강국 재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그동안의 공약이 포괄적인 내용에 그쳐 구체화는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후보시절 해운·조선산업 성장을 기반으로 신해양 강국으로 재도약한다는 공약을 내놨다.
윤 당선인은 우수 선화주 인증제 활성화와 인증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를 내놨다. 선화주 인증제는 해운선사와 화주기업 간 지속적인 상생협력 관계 조성을 유도하고 해상 수출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에 도입된 제도다.
우수 선화주 기업으로 인증을 받으면 세액공제와 수출입은행 우대금리, 정부사업 가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저탄소배출 고부가가치 친환경선박의 생산·수주 확대와 연구 개발 지원도 공약으로 내놨다. IMO(국제해사기구)의 국제항해선박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 전환이 빨라지는 만큼 저탄소 배출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의 생산과 수주 확대 및 연구개발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또 윤 당선인은 자율운항선박 도입, 스마트항만개발운영 등 해운항만 분야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춘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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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같은 공약들은 대부분 포괄적인 내용에 그치고 있다. 그런 만큼 업계는 공약의 구체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와 함께 업계의 체계적인 성장을 할 수 있게 하는 지원책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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