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케이피엠테크 관계사 텔콘RF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 국내 임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텔콘RF제약은 11일 서울대 병원에서 진행하는 렌질루맙(Lenzilumab) 국내 임상 1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인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렌질루맙의 안전성·내약성·약동학적 특성 등을 평가한다. 마지막 환자 투여를 2분기 종한다. 올 4분기 내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를 수령할 예정이다.


렌질루맙은 코로나19 주요 사망 원인인 사이토카인 폭풍에 의한 면역 과잉 반응을 치료하는 신약후보물질이다.

텔콘RF제약과 케이피엠테크는 미국 휴머니젠으로부터 렌질루맙의 국내 판권을 가져와 공동 보유하고 있다.


텔콘 관계자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 등으로 임상 개시가 늦어졌다"며 "한국인에 대한 렌질루맙의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휴머니젠이 미국 긴급사용승인(EUA) 또는 영국 조건부 판매허가승인(CMA)을 얻게 되면 국내 수입품목허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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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질루맙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가 후원하는 ‘ACTIV-5 Big Effect Trial(ACTIV-5/BET-B)’ 임상 2/3상 시험이 미국 및 국내 55개 사이트에서 추가 진행 중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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