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특허청이 기업·기관에 맞춤형 영업비밀 관리를 지원한다.


특허청은 오는 22일까지 ‘영업비밀 관리체계 심화 컨설팅’ 지원대상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은 중소·중견기업, 대학,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상·하반기 각 30개사(총 60개사)를 선정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은 전문가가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인터뷰를 진행, 영업비밀 관리 부문별 취약점을 파악하고 기업 규모와 업종 및 취급정보 등에 따른 영업비밀 관리방안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영업비밀은 공연히 알려지지 않고 독립된 경제적 가치를 갖는 기술 또는 경영상 정보를 말한다. 컨설팅은 영업비밀이 관리돼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특허청은 컨설팅으로 제도적·인적 부문에선 비밀등급 분류, 서식?규정 검토 등 체계 개선을 지원하고 물적 부문에선 비밀자료 분리·보관, 이용 제한 등 관리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0년 컨설팅 참여 기업의 영업비밀 관리체계 수준은 컨설팅 전·후 평균 32%, 지난해는 33%가 각각 향상된 것으로 파악된다.


컨설팅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특허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영업비밀보호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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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문삼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기업·기관의 기술자료 등이 영업비밀로 보호받기 위해선 ‘비밀’ 관리가 핵심”이라며 “특허청은 컨설팅이 영업비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기관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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