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중 확진 무증상·경증 환자 대상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격리기간 7일→5일 단축

서울아산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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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서울아산병원이 병동 입원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무증상·경증 환자의 일반병동 치료를 허용하기로 했다. 병동 내 1인실이나 이동식 음압기가 설치된 병실을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입원환자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무증상·경증 환자에 한해 입원 병동에서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침을 바꿨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주기적인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확진이 되면, 코로나 중증, 준중증 병상으로 이동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 중증, 준중증 병상이 90% 이상 가동되고 있어 중증 병상이 확보될 때까지 대기하거나 퇴원을 앞둔 환자들이 현재 입원해 있는 병동의 1인실이나 이동식 음압기가 설치된 격리 병실에서 안전하게 치료를 받게 된다.


서울 주요 병원 중에서는 앞서 서울대병원이 지난달 21일부터 일반 병동에서도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원내 확진자가 다수 나오는 상황에서 격리병동 배정이 어렵고, 환자에 대한 지속적 치료 필요성이 있기에 이러한 조치를 결정했다. 다만 서울 내 다른 주요 상급종합병원은 아직 일반병동에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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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삼성서울병원도 코로나19 확진 의료진의 격리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무증상 확진자에 한해 검체 채취일 기준 5일 격리 후 근무를 재개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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