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율 50% 넘어가자… 尹, 李 역전
국민의힘 상황실 "이겼다!" 환호성 터져

10일 20대 대선개표율이 50%를 넘어가는 시점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역전하자 국회 도서관강당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 권영세 선대위원장 등  당직자들이 환호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10일 20대 대선개표율이 50%를 넘어가는 시점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역전하자 국회 도서관강당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 권영세 선대위원장 등 당직자들이 환호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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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10일 자정을 막 넘겼을 때만 해도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은 침울한 분위기가 역력했다. 개표가 시작된 이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득표율은 초접전 양상을 보였으나 근소한 차이로 이 후보가 앞서는 상황이 지속했다.


그러나 12시20분께 개표율이 40%를 넘어서자 윤 후보의 득표율은 점차 상승세를 보였다. 개표 상황실에서 자리를 지키던 국민의힘 의원들과 관계자들은 격차가 조금씩 줄어들 때마다 박수를 치거나 "윤석열!", "대통령!", "정권교체!" 등의 구호를 외쳤다.

결국 12시30분을 넘어선 시각, 개표율이 50%를 넘어선 시점에 윤 후보의 첫 역전이 이뤄졌고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김기현 원내대표와 권영세 총괄선대본부장 등 당 지도부는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누렸고 침울했던 기류는 단숨에 축제 분위기로 뒤바뀌었다.


오전 2시26분인 현재 개표율이 88% 진행된 상황에서 윤 후보의 득표율은 48.6%, 이 후보는 47.8%로 나타났다. 격차는 0.8%포인트로 윤 후보가 여전히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KBS는 윤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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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현재 자택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선 윤곽이 드러나면서 곧 개표 상황실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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