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IT인재 키워 역외유출 막을 것

웹서비스개발 28주·서비스기획 4개월

NHN 아카데미 경남캠퍼스가 3일 전국 최초로 김해에 개소했다.

NHN 아카데미 경남캠퍼스가 3일 전국 최초로 김해에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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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정보통신·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전문 교육기관인 NHN 아카데미가 김해시에서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다.


NHN은 페이코, 상거래, 클라우드, 협업 도구, 게임, 웹툰, 음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통신기업이다.

경남도와 NHN은 지자체, 대학, 지역혁신기관, 기업이 함께하는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정보통신·소프트웨어 인재를 키우고 지역에 취업하게 하는 대표적 기업협력모델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NHN 계열사인 NHN 아카데미 경남 캠퍼스는 지역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높이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학생 취업을 돕고 지역 정보통신 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NHN 아카데미 1기 연수생은 지난해 12월 선발공고 이후 코딩테스트와 면접 심사를 거쳐 180여명 중 59명이 최종 선발됐다.


1기 연수생들은 오는 7일부터 웹서비스 개발 28주, 서비스 기획 4개월 과정을 교육받게 된다.


이달 7일부터 시작하는 웹서비스 개발 부트 캠프는 NHN 현직 최상위 개발자들로 구성된 강사진과 자문단이 기업 현장에서 습득한 기술 비결과 경험을 공유하며 기초부터 실전까지 짜임새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서비스 기획 부트 캠프는 총 16주 동안 강의, 실전 프로젝트, 주차별 과제+피드백, 토요 현업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NHN 아카데미 1기 수강생 중 상위 우수자에게는 NHN 계열사 등에 입사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2기 학생은 9월에 모집할 예정이며 울산-경남 공유대학(USG, University System of Gyeongnam & Ulsan)의 NHN 트랙을 거친 학생에 비교적 많은 기회가 주어질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향후 NHN과의 취업 연계를 꾸준히 확대해 지역에서 키운 인재가 지역에서 취업하는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를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해시는 오는 2024년 준공될 김해 NHN 데이터센터와 연구개발센터에 신규 고용할 지역 IT/SW 전문 인력을 NHN 아카데미 경남 캠퍼스를 통해 집중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지역 ICT(정보통신기술)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경남도와 NHN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NHN 아카데미는 지역의 우수 인재가 교육과 취업을 위해 수도권으로 유출을 막는 선도적 모델”이라며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모델을 계속해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광수 총괄운영센터장은 “NHN 아카데미 경남 캠퍼스는 USG 공유대학과 NHN 아카데미의 협업을 통한 첫 결실”이라며 “우리 지역에서 배워 우리 지역에 취업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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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관계자는 “NHN 데이터센터와 연구개발센터는 4차 산업혁명 첨단 IT 지식기반 산업으로 체질 개선을 이루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곳에서 키워낸 지역 인재가 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기대한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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