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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은 23일(현지시간) 밤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침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그날에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징후와 소문들이 가득 있었었다. 나는 이를 결코 믿지 않았고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확신했었다"면서 "내가 틀렸었다. 그리고 나는 오늘 또 다시 틀리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정말 침공작전이 준비됐다면 마음속 깊이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서 "푸틴 대통령. 당신의 군대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지 못하게 막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를 위한 기회를 달라"며 "이미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엔 안보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정황이 확인되며 이날 우크라이나의 요청에 따라 긴급히 소집됐다. 지난 22일 긴급회의와 마찬가지로 안보리 의장국인 러시아가 주재한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오후 9시30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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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들은 안보리 이사국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 결의안을 준비해 왔으나 러시아가 의장국인 만큼 안보리 차원의 공식 대응이 채택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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