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블리자드, 내년 콜오브듀티 신작 출시 연기할 듯"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올해 초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수한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내년으로 예정돼 있던 콜오브듀티 게임 출시 일정을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지난해 신작 '콜오브듀티 뱅가드'를 발표했으나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받아들게 되면서 경영진들 사이에서 새로운 게임을 급하게 내놓아서는 안된다는 판단을 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을 요청한 소식통은 이번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결정이 MS 인수와는 무관하게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20여년간 매해 신작을 내놓은 액티비전 블리자드에게 2023년은 처음 핵심 신작을 내놓지 못하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콜오브듀티는 2003년 첫 시리즈를 출시했으며 이후 매해 게임을 내놓았고 정기적으로 연간 판매량 1위를 달성, 지금까지 4억개 이상이 판매됐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대신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 올해 가을 출시 예정인 콜오브듀티 게임이 추가 콘텐츠를 제공받고 내년에는 새로운 무료 온라인 게임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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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 블리자드 측은 "올해, 내년과 그 이후에 콜오브듀티에 대한 일정들이 정해져 있다"면서 "때가 되면 자세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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