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3일 경복궁 홍복전에서 국가지식정보위원회 열어
국가지식정보 통합플랫폼(디지털 집현전) 구축·운영계획 등 의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시민들이 연휴를 즐기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시민들이 연휴를 즐기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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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조선시대 집현전 터에서 회의를 열고 각 정부 기관들이 제공하는 국가지식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집현전'을 구축·운영하기 위한 계획을 확정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국가지식정보위원회는 23일 경복궁 홍복전에서 제1회 국가지식정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국가지식정보 연계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됐다. 위원장은 과기정통부 장관이며,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차관과 민간 전문가 8명 등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가 열린 홍복전은 조선시대 집현전이 있던 곳이다. 위원회는 국가지식정보 통합플랫폼(디지털 집현전) 구축·운영계획과 국가지식정보위원회 실무협의회 구성·운영계획, 국가지식정보위원회 운영세칙 등을 심의·의결했다.


디지털 집현전은 각 기관이 따로 제공하는 국가지식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온라인 통합플랫폼의 별칭이다. 정부는 오는 12월 말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 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관계 기관과의 실무협의를 위해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지식정보위원회 실무협의회도 구성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계기관이 보유한 국가지식정보를 디지털 집현전에서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식정보 분류체계와 메타데이터 등에 대한 표준화를 추진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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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민을 섬기고 이롭게 하고자 하는 집현전의 의미를 이어받아 디지털 집현전이 현재와 미래를 잇는 국가지식정보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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