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 소상공인 1300여곳에 소독·청소 지원…"민간 책임방역 일환"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 지원 사업' 실시
씨젠, 사랑의열매에 6억여원 지정기탁
"소상공인 스스로 매장 지키고 위기 극복"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소상공인연합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무료 방역과 청소 등 환경 개선을 실시하는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소공연은 전국 소상공인 1356곳을 대상으로 전문 방역 업체가 주기적으로 12여회 이상의 사업장 무료 방역을 실시했고, 간판청소와 전면유리 청소 등 사업장 청소 1회 등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진단키트 전문기업 ' 씨젠 씨젠 close 증권정보 096530 KOSDAQ 현재가 31,050 전일대비 950 등락률 -2.97% 거래량 809,524 전일가 3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씨젠, 1분기 매출 1291억원·영업익 236억…비호흡기 제품군 성장 씨젠, ESCMID 글로벌 2026서 스타고라·큐레카 공개 [클릭 e종목]"지금이 매수 기회…씨젠, 신제품·신사업 가시화" '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5억9700만원을 활용했다.
소공연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달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밀집 상가를 시작으로 방역 사각지대인 영세 골목상권까지 집중 현장방역을 실시했다.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소비 촉진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27년 동안 서울 구로구에서 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김종득씨는 이번 경영위기 극복 지원 사업에 참여했다. 김씨는 "매주 소독을 해주니 안심하고 고객을 맞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됐다"며 "소상공인 혼자서 하기 힘든 간판청소도 실시해준 덕분에 만족감이 크다"고 말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금까지 소상공인들은 자비로 매장의 방역에 임해왔으나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에 나서 방역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 회장은 "정부와 지자체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소상공인 스스로 내 매장을 지키고 코로나 위기를 선제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민간자율형 책임 방역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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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소상공인들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무료 방역 지원 사업으로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사업 취지"라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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