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공자위대 F15 전투기 동해서 훈련 중 실종…“추락 가능성”
현지 언론 “레이더에서 자취 감춰…2명 탑승”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동해에서 훈련 비행 중이던 일본 항공 자위대 F15 전투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31일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이시카와현 소재 항공자위대 고마쓰기지 비행교도군 소속 F15 전투기가 이날 오후 5시 30분께 기지를 이륙해 동해상을 비행하던 중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해당 전투기는 훈련을 위해 이륙 후 고마쓰기지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약 5㎞ 떨어진 동해상에서 레이더에서 자취를 감췄다. 사라진 전투기에는 2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나자와 해상 보안부는 전투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진 시각 이시카와현 가가시 하시타치 어항 부근에 있던 한 남성으로부터 “해상에서 붉은 빛을 보았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일본 방위성은 전투기 추락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시작하는 한편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AD
F15 전투기는 일본 항공자위대의 주력 전투기다. 1982년부터 배치됐으며 일본 각지에 약 200대 정도를 보유하고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