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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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포르투갈 조기 총선에서 30일(현지시간) 집권당인 안토니우 코스타 총리가 이끄는 중도좌파 사회당의 승리가 확실시된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30일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포르투갈 공영방송 RTP의 출구조사 결과 집권 사회당이 37∼42.5%의 표를 획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사회당은 총 의회 230석 중에서 100∼118석을 차지해 원내 1당이 확실시된다.

제1야당인 중도우파 사회민주당은 30∼35%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극우 포퓰리즘 성향으로 분류되는 신생정당 '체가'가 5∼8%를 득표해 기존 1석이던 의석을 최대 13석까지 늘릴 것으로 전망되며 극좌 성향 좌파 연합이 3∼6%, 공산당이 3∼5% 표를 얻은 것으로 추산됐다.


투표율은 46% 수준으로 집계됐다.

포르투갈 총선은 4년에 한번씩 치러져 본래 2023년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지난해 10월 정부가 제출한 올해 예산안을 연정 파트너인 좌파 연합이 제1야당 사회민주당과 함께 부결시키면서 대통령이 의회를 해산해 조기 총선이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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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당이 원내 1당이 될 것은 확실시 되지만 다른 정당과 연정 없이도 법안을 통과할 수 있는 과반 지점인 116석을 넘을 지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개표 결과가 주목된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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