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그린모빌리티어워드]정부 "미래 자동차산업 선도에 적극지원"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22 대한민국 그린 모빌리티 어워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전기·수소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리 자동차산업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그린모빌리티어워드'에서 축사를 하며 이런 정부의 계획을 밝혔다.
박진규 차관은 지난해 반도체 수급 부족 등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선방하면서 오히려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우리 자동차 산업은 코로나19와 공급망 위기에서도 국내 생산이 336만대를 기록하는 등 전년도 수준을 유지했다"며 "수출은 8.5% 증가했는데 친환경차의 경우 50% 이상 대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선도 기업들의 경우 글로벌에서 수소차에서 1위, 전기차에서는 5위를 달성했다"며 "국내 전기·수소차 보급도 지난해 누적 25만대를 돌파하는 등 정부의 지원을 토대로 업계가 투자하고 꾸준한 노력을 통한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박 차관은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통해 국내 자동차 업계가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4157억원을 기술·개발(R&D) 투자해 미래차 전환에 가속할 것"이라며 "정부는 민간에서 이뤄지는 투자가 적극적이면서도 적기에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그는 "올해는 전기·수소차 보조금 물량을 20만8000대로 할 예정"이라며 "여기에 전기충전기는 누적 16만기, 수소충전소는 누적 310기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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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박 차관은 "올해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미래차 시장에 맞춰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과제"라며 "정부는 이를 달성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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