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양산 담당 사업운영사 설립
"저함량 제품 상업화…세계시장 진출"

SKC, 이차전지 음극재사업 속도…"英기업 넥세온 8000만弗 투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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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SKC SKC close 증권정보 011790 KOSPI 현재가 133,500 전일대비 12,700 등락률 -8.69% 거래량 608,487 전일가 146,2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기회에 제대로 올라타고 싶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 마련해야 조정 나올 때가 저가매수 타이밍?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기회가 왔을 때 충분히 담아둬야...투자금 부족으로 관망 중이었다면 가 이차전지 성능을 대폭 높이는 차세대 소재 실리콘 음극재 사업을 가속화한다. 영국 실리콘 음극재 기술기업 넥세온 투자를 마친 가운데 올해 사업운영회사를 세우고 상업화를 서두를 계획이다.


SKC는 SJL파트너스, BNW인베스트먼트, 키움PE와 컨소시엄을 꾸려 넥세온에 총 8000만 달러(약 957억원) 투자를 끝내고 넥세온 지분 일부와 실리콘 음극재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SKC 컨소시엄은 넥세온 투자를 통해 확보한 사업권을 바탕으로 양산 담당 사업운영회사를 올해 안에 세울 예정이다. 2024년에 양산을 시작하는 게 목표다. SKC는 컨소시엄의 주사업자로서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끈다.

SKC에 따르면 이차전지 음극 안에 실리콘 음극재가 많이 들어갈수록 배터리 충전속도와 전기차 주행거리 성능이 좋아진다. 전기차 시장의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는 이유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실리콘 음극재 시장은 2025년 29억달러, 2030년 146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음극 내 실리콘 함량에 따라 저함량(15% 이내), 고함량(15% 이상)으로 나뉘는데 지금은 저함량 제품의 상용화 초기 단계다.


넥세온은 2006년 영국에 설립된 기술 스타트업으로 실리콘 음극재 관련 중요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한 업체다. 단기간 양산 기술 능력을 갖고 있다. 이에 SKC는 넥세온의 기술력에 글로벌 양산, 마케팅 역량을 조합해 실리콘 음극재 사업 진출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사업운영회사를 세워 저함량 제품을 상업화해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고, 시장 개화 시점에 맞춰 넥세온과 합작 방식으로 고함량 제품 사업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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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동박 기술을 보유한 SK넥실리스와도 협력할 계획이다. 동박 기술은 실리콘 음극재의 부피 팽창을 견디는 데 필요하다. 이를 통해 실리콘 음극재 비중을 키워 더 높은 성능의 이차전지 소재를 고객사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SKC는 본다. SKC 관계자는 "두 회사의 강점에 세계 최고 동박 기술력을 더해 품질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이차전지 소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실리콘 음극재 사업을 빠르게 성장시켜 최고의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소재 솔루션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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