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 울진군은 설 명절 민족 대이동과 가족모임, 여행 증가 등에 따른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 점검에 돌입했다.
울진군은 오는 28일까지 식당, 카페, 유흥 단란주점, 목욕장 등 방역패스 의무 적용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점검 내용은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에 대해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관리, 사적모임 인원 제한, 운영시간 제한 등 방역수칙 의무준수 여부이다. 위반 때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핵심방역수칙 위반업소는 과태료부과와 형사고발 등 엄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장기간 방역조치로 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크지만 설 연휴 귀성객 이동과 가족모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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