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만1700TEU급 컨테이너선의 시운전 모습<사진제공:한국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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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 close 증권정보 009540 KOSPI 현재가 403,000 전일대비 13,000 등락률 -3.13% 거래량 113,205 전일가 416,000 2026.05.18 10:29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삼전닉스' 업고 사상 첫 7800대로 마감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중동 전쟁이 떼돈 벌게 해준다고?…판 뒤집히자 증권가 들썩 LNG 투자전 불붙었다 [주末머니] 은 선박 5척을 5110억원에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7900TEU(1TEU는 20ft 컨테이너 한개분량)급 컨테이너선 3척과 5만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2척이다. 선사는 모두 아시아에 있는 곳으로 컨테이너선 계약액이 4186억원, PC선은 924억원이다. PC선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돼 있다.

이번에 수주한 LNG추진 중형 컨테이너선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으로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를 만족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PC선은 현대베트남조선에서 지어서 2023년 하반기 선주사에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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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컨테이너선은 환경규제에 가장 영향을 크게 받는 선종으로 2023년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에 대비해 신규 투자가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연초부터 다양한 선종에 걸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선박을 건조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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