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이어 농협은행도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 판매중단
오스템임플란트 1880억원 횡령사건 파장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은행권이 1880억원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에 나선 가운데 일부 은행들이 해당 종목이 포함된 펀드 판매 중단에 나섰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이날 고객공지를 통해 오스템임플란트가 담겨 있는 펀드 29개에 대한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기존 펀드 가입자가 추가납입이나 이체는 할 수 있지만 신규 펀드로 가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앞서 하나은행도 오스템임플란트가 편입된 펀드 77개에 대한 판매중단을 알렸다. 하나은행은 이와함께 퇴직연금에서 오스템임플란트를 편입하고 있는 펀드를 매수 예정 상품으로 등록한 경우 중단됐던 거래재개시 기준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을 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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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KB국민은행, 신한은행은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의 중단을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대응을 검토 중이다. 한 은행 관계자는 "펀드들이 오스템임플란트를 담고 있는 비중이 작아 기준가격 하락으로 인한 손실이 크지는 않을 수는 있다"며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은행들이 고객에게 안내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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