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5000명대…감소 추세
오미크론 33명 늘어…23명 해외유입 감염자

24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233명, 위중증 환자가 1084명이라고 밝혔다. /문호남 기자 munonam@

24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233명, 위중증 환자가 1084명이라고 밝혔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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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오늘(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50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감소 추세지만 위중증 환자는 엿새 연속 1000명 이상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1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0만746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842명)보다 423명 줄었다. 1주 전인 19일의 6233명과 비교하면 814명 적었다. 2주 전인 12일 6683명보다는 1264명 적고, 3주 전인 5일의 5125명과 비슷한 수준까지 내려왔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백신 3차 접종에 속도가 붙고, 특별방역대책과 거리두기 강화를 통해 접촉·모임이 줄어들면서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둔화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사망자는 계속 10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08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1105명보다는 24명 줄었지만, 지난 21일부터 엿새 연속 1000명 이상(1022명→1063명→1083명→1084명→1105명→1081명)을 유지했다. 역대 4번째로 많은 규모다.

위중증 환자 증가로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부족도 계속되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77.7%, 수도권 가동률은 82.5%로 직전일보다 각각 0.5%포인트, 0.3%포인트 늘었다. 중증 병상은 가동률이 80%면 포화 상태인 것으로 간주한다.


사망자는 69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5245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6%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어 내주부터는 위중증·사망 규모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33명 늘어 누적 376명이다. 국내감염자가 10명이고 23명은 해외유입 감염자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이 5339명, 해외유입이 8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889명, 경기 1634명, 인천 325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3848명(72.1%)이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80명으로, 전날(75명)과 비교해 5명 많다.


지난 20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5316명→5194명→7455명→6917명→6233명→5842명→5419명으로 하루 평균 약 6054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4만5374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1만7330건으로 총 16만2704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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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2.4%(누적 4231만2560명)이며, 3차접종은 전체 인구의 29.6%(1519만5468명)가 마쳤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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