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대화는 110여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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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 오후 영상 정상회담을 시작했다고 중국 중앙TV(CCTV)가 보도했다. 두 정상 간 공식적인 대화는 지난 8월 25일 전화통화 이후 110여 일 만이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이날 미국에 맞선 양국의 전략적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러와 미국 간의 갈등 속에 긴장이 높아가는 대만해협과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해 육·해·공군에 걸쳐 연쇄적으로 진행한 양국 연합훈련 등 군사 협력을 내년에도 이어가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이란 핵과 북핵 문제 등 국제 현안에 공동 대응하는데 뜻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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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 6월에도 중국-러시아 우호·협력 조약을 연장하는 계기에 영상 회담을 가진 바 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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