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SC제일은행은 12개월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1%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가입금액은 3000만원 이상 20억원 이하다. 기존 고객의 경우 전월대비 증가금액을 기준으로 삼는다. 총 1000억원 한도로 운연되며 한도 소진 시 이벤트도 조기 종료된다. 기한은 이달 말까지다.
이와 함께 예·적금 금리도 상향조정한다. ‘e-그린세이브예금’의 경우 금리가 최고 0.4%포인트 오른다. 오는 6일에는 드림정기예금과 홈앤세이브예금 등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2~0.25%포인트 인상한다. 적립식 상품인 퍼스트가계적금 금리는 0.25~0.35%포인트, 두드림적금 금리의 경우 0.2~0.3%포인트 올릴 계획이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분을 이른 시일 안에 예·적금 금리에 반영함으로써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높였다”며 “향후에도 금리인상 혜택이 고객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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