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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미크론 확진자 또 발견…국경통제 강화 전망(종합)

최종수정 2021.12.01 16:34 기사입력 2021.12.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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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키 가즈히로 일본 도쿄의료원 원장(가운데)이 1일 도쿄에서 호리우치 노리코 백신 담당상(왼쪽 두 번째)이 지켜보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을 받고 있다. 일본은 이날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개시했다. 3차 접종 대상은 원칙적으로 2회 접종이 끝나고 8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일본 거주자이며, 우선 약 200만 명의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사진=AP교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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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2번째 감염자가 나왔다.


현지 FNN 방송은 1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에서 2번째 오미크론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2번째 감염자는 지난달 29일 페루에서 입국한 외국인이라고 전했다.


일본에선 지난달 28일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나미비아 국적의 30대 남성 외교관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첫 사례로 전날 밝혀졌다.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일본 나리타공항으로 들어온 이 외교관은 공항 검역 단계에서 코로나19 양성으로 나와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가 유전체 분석을 진행해 오미크론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방역을 명분으로 내세운 입국 규제는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오미크론에 감염된 나미비아 국적 남성의 입국을 계기로 오는 2일부터 나미비아를 포함한 남아프리카 지역 10개국을 대상으로 외국인 재입국까지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재입국은 일본에서 체류할 수 있는 자격(비자)을 가진 외국인이 다시 일본에 입국하는 것을 말한다.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예방적 관점에서 (해당 국가에서) 외국인의 신규 입국뿐만 아니라 체류 자격을 가진 외국인의 재입국도 당분간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거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오미크론 유입 차단을 이유로 지난달 28일부터 남아공 등 남아프리카 9개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 신규 입국을 금지했고, 전날부터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외국인 신규 입국을 원칙적으로 거부하고 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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