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14일 캐나다·미국 출장길…파운드리 투자 결정할 듯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8,075,487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삼성생명 주가, 보험보다 삼성전자에 달렸다?[주末머니]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부회장이 14일 캐나다와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지난 8월13일 가석방 이후 첫 해외 출장이며 미국 출장은 2016년 이후 5년 만이다. 이번 해외 출장을 통해 삼성전자가 추진 중인 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신규 공장 후보지 선정 등 현안을 매듭짓는데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14일 오전 캐나다로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첫 방문지인 캐나다에서는 현지 삼성전자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미 파운드리 공장 부지 결정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170억달러(약 20조원)를 투자해 미국에 추가로 건설할 예정인 파운드리 공장의 후보지로는 현재 텍사스주 테일러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기존 파운드리 공장이 있는 오스틴시도 검토 대상이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이들 공장 후보지를 직접 둘러본 뒤 삼성전자가 최종 투자를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앞서 이 부회장은 가석방 이후로도 매주 목요일마다 삼성물산 합병·삼성바이오로직스 부정 회계 의혹 관련한 재판에 참석하느라 그동안 해외 출장이 여의치 않았다. 그러나 오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으로 재판이 열리지 않아 2주간 공백 기간을 이용해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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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에서는 이번 미국 출장을 계기로 이 부회장이 경영활동 보폭을 넓히면서 그가 구상하는 '뉴 삼성'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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