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안전에 기여할 것"…대진화학, 친환경 수성 그라비아 잉크 국내 첫 특허
[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대진화학(대표 이병찬)은 유성잉크를 대체할 친환경 수성 그라비아(Gravure) 잉크 및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낸 수성 그라비아 잉크는 과자봉지 같은 식품 포장재부터 쓰레기봉투까지 모든 필름에 인쇄가 가능하다. 또 유성잉크를 사용하는 기존 기계와 동판으로 요구되는 속도효율과 선명한 인쇄 및 색상구현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인쇄공장에서는 주로 유해 물질인 톨루엔, 메틸에틸케톤, 에틸아세테이트 등을 포함한 유성 그라비아 잉크를 사용한다. 해당 잉크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선 집진기에 설치된 활성탄을 자주 교체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많은 비용이 소요되기도 한다. 또 인쇄과정에서 유해 물질이 휘발되지 않으면 포장재에 잔류해 소비자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병찬 대표는 "이번 필름용 수성 그라비아 잉크 및 제조 방법 특허 등록은 인쇄업계의 탄소배출 감소와 소비자의 안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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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쇄공장에서 축열식 기화로 및 집진기 설치나 활성탄 교체 등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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