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신혼부부 LTV 80% 인상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포럼 세미나 참석을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8.27 [국회사진기자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포럼 세미나 참석을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8.27 [국회사진기자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첫 번째 공약으로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집주택' 등 다양한 공급 확대와 규제·세제 정상화, 취약계층 등을 위한 주거 안정을 목표로 내걸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양한 주택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재건축·재개발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용적률 인센티브를 활용해 신규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며 "수도권 3기 신도시의 차질 없는 추진 등을 통해 5년 동안 전국에 250만호 이상, 수도권에 130만호 이상의 신규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질의 민간임대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면서, 교통망 확충, 공공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국민들이 살고 싶은 주거지를 넓혀 나가도록 하겠다"며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완화하고 양도소득세율을 인하하겠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은 "주택공시가격의 현실화 추진 속도를 조정하고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율 인하 등 종합부동산 과세 체계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겠다"며 임대차 주택 사업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 공급 방안으로는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집주택 등을 내세웠다. 청년원가주택은 시중가격보다 낮은 건설원가로 분양가 20%를 내고 80%장기저리의 원리금 상환 원칙으로 매년 6만호, 5년내 30만호를 공급한다. 20~30대 청년 세대주를 주요 대상이며 소득과 재산이 적고 장기 무주택이며 자녀를 둔 가구에 가점을 부여하고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이면서 다자녀 무주택인 40~50대 가구도 대상에 포함된다.

역세권 첫집주택은 20만호 공급이 목표이며 역세권 민간재건축단지의 용적률 상향조정(300%→500%)을 통해 마련되며 대도시에 저활용 국공유지 등을 활용해 만들어진다. 이 또한 분양가 20%는 먼저 내고 80%는 장기원리금상환을 통해 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AD

또한 신혼부부와 청년층 대상으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80% 인상과 저리융자 등 금융 지원을 통해 내 집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