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에 프리미엄 밥솥도 인기…1시간만 6000대 ‘완판’
[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자 프리미엄 밥솥도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21일 현대홈쇼핑에서 초소형 프리미엄 밥솥 '트윈프레셔 쁘띠'의 앵콜 방송을 진행한 결과 1시간 만에 약 6000대의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 당초 회사가 목표했던 판매량 대비 213% 높은 수치다. 이 방송으로 쿠쿠전자는 자사 제품의 홈쇼핑 방송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쿠쿠전자는 앞서 올 3월 현대홈쇼핑 간판 프로그램 '왕영은의 톡투게더'에서 트윈프레셔 쁘띠를 선보였다. 당시 회사는 1시간 동안 약 5500대의 물량을 모두 판매해 쿠쿠전자의 역대 홈쇼핑 방송 최고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완판' 행진의 배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1인가구, 신혼부부 등 소규모 가구를 중심으로 적은 양의 밥을 지어 먹을 수 있는 초소형 밥솥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4인 이상 가구에서 여러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초소형 밥솥을 세컨드 가전으로 구매하는 사례가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홈쇼핑 분야 '베테랑'으로 꼽히는 방송인 왕영은도 한몫 했다는 평가다. 왕영은은 트윈프레셔 쁘띠와 같은 3인용 밥솥의 사용 상황을 구체적 예시와 함께 설명하고 슈퍼쾌속 기능 등 제품 주요 특징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줘 호평을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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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관계자는 "지난 3월 홈쇼핑 런칭 방송에 이어 이번 앵콜 방송까지 연이어 매진을 이어가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은 물론 합리적 가격과 다양한 혜택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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