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부산대 입학 취소 최종결론, 24일 오후 발표
부산대, 4개월 간 조사 결과 토대로
학사행정 검토 거친 최종 결론 24일 발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부산대가 내일 오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인 조민 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의혹과 관련한 최종 결론을 발표한다.
부산대는 24일 오후 1시30분 대학본부 본관에서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 조사와 대학본부의 최종 결론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부산대는 조씨의 입시 의혹과 관련해 올해 4월 22일 공정위를 열고 조사에 들어갔다. 공정위는 매주 모임을 열어 조씨의 입학서류와 당시 전형위원 조사를 벌였다. 아울러 지원자 제출서류 발급 기관과 경력 관련 기관에 대한 질의와 회신을 받고 조씨 측 소명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대 공정위는 지난 19일 최종활동 보고서를 대학본부에 제출했고, 대학 측은 학사 행정 검토를 거쳐 최종 판단 결과를 발표한다.
조씨는 2010년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에 입학했고 2015년 부산대 의전원 수시모집에 합격했다. 지난 11일 조 씨의 모친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1심과 동일하게 조 씨의 7대 스펙을 모두 허위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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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스펙은 ▲동양대 총장 표창장·연구확인서 ▲동양대 어학교육원 연구보조원 활동 확인서 ▲단국대 의과학연구소 인턴 활동·논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턴 경력 ▲아쿠아팰리스 호텔·인터컨티넨탈 호텔 인턴 증명서 ▲공주대 생명과학연구소 인턴 증명서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확인서다. 조씨는 올해 1월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해 한전의료재단 소속인 한일병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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