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상서 30대 선원 실종…높은 파도에 수색 난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남 통영 인근 앞바다에 정박중이던 컨테이너선에서 30대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1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8분께 통영시 갈도 남동쪽 약 8㎞(4.5해리) 바다에 닻을 내리고 있던 컨테이너선(1만8051톤)의 선원 A(39)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전날 저녁 당직자인 A 씨는 이날 근무 시간이 지나도 모습을 보이지 않자, 동료 선원들이 통영 해상교통관제센터(VTS)로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20명이 승선해 있는 해당 선박은 광양항으로 입항하기 전 이곳에서 대기 중이었다.
통영해경은 10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에 출동시켰지만, 풍랑주의보 속에 3~4m 높은 파도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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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관계자는 "선박 내 CCTV를 확인했지만, 실종자의 별다른 동선을 확인하지 못했다. 소지품이 모두 배에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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