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지역 방문, 외지인 접촉 '반드시 진단검사를'

여수, 코로나19 추가 확진 11명…누적 46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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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경택 기자] 전남 여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추가 발생하는 등 대량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2학기 개학을 맞아 타 지역 방문과 타 지역민 접촉을 삼가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17일 24시 기준 1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이날 오전 9시 현재 지역 누적 확진자는 해외 36명 포함 46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중 8월 확진자가 84명으로, 자가격리 중 34명, 타지역 접촉 22명, 유증상 20명, 해외유입 8명이다. 자가격리 중 발생이 절반가량인 40%를 차지하고 있으나, 타지역 접촉이 지난 한주 대비 3.3배 증가해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주리 여수시 보건소장은 18일 영상 브리핑을 통해 “광복절 연휴를 지나면서 타지역 접촉자와의 확진자가 늘어나고, 이번 주부터 각급 학교가 순차적으로 개학을 하고 있다”면서, “연휴 기간 타지역을 방문 했거나 타지역민을 접촉한 경우에는 반드시 보건소와 진남경기장·엑스포역 임시선별 검사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소장은 “최근 광복절 연휴를 맞아 부산, 충남, 서울 등 친인척 일가족이 우리 시를 방문해 물놀이 및 가족 식사로 4명이 확진 되고, 추가 접촉자가 3명이나 발생했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특히 “각급 기업체에서는 직원들이 타지를 방문하였을 경우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은 후 출근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광사업체서도 발열체크, 명부작성, 자체 방역활동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광복절 연휴기간(14일∼16일) 여수시 방문 관광객은 전년대비 37.8% 감소했지만, 확진자는 17일까지 27명이 발생했다. 경로는 타 지역 지인 접촉 15명, 자가격리 중 9명, 해외 입국이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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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경택 기자 simkt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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