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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강화 12개 연구 조직 새로 꾸렸다

최종수정 2021.08.03 12:28 기사입력 2021.08.0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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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관련 조직 신규 출범

소부장 강화 12개 연구 조직 새로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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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의 2021년도 신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8개 국가핵심소재연구단과 4개 미래기술연구실 등 12개 연구 조직이 신규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은 반도체 등 주요 산업의 소재·부품·장비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른바 소부장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주력 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시장·신산업 창출을 견인할 세계 수준의 원천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부터 185대 연구개발(R&D) 핵심품목 자립화를 위한 ‘국가핵심소재연구단’과 65대 미래선도품목 등의 미래 첨단소재 확보를 위한 소재분야 ‘미래기술연구실’로 구분·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중 ‘수소연료전지용 초저백금촉매 연구단’은 수소연료전지 촉매로 사용되는 백금의 양을 최대한 줄이면서 동시에 대체 소재를 찾는 데 주력한다. 백금은 희소성과 공급 불안정성 등으로 1g 당 7만원 상당의 고가이며, 통상 촉매 가격이 연료전지 전체 가격의 45%를 차지한다. 연구단은 촉매에 사용되는 백금 양을 기존의 상용 방식에 비하여 10분의 1 수준으로 저감하면서, 동일 성능의 초고활성·고내구성을 갖는 신촉매소재 개발(원천기술 확보)을 목표로 한다. 연구단은 또 실험실에서의 핵심기술 확보 다음 단계로서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신촉매 적용용 막전극접합체(MEA) 100㎠(10×10) 이상 대면적화 기술 개발도 진행한다. 신촉매소재 개발 이후에는 대량 생산을 위한 최적의 양산 기법을 기업과 함께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국내의 해외 수입 의존도가 높은 연료전지 촉매시장에 돌파구를 제공함은 물론, 연료전지가 필요한 미래자동차 등 유망분야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구단은 또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소재 연구, 수송기기용 바이오매스 기반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개발 등도 지원한다.

미래기술연구실은 65대 미래선도품목을 포함한 미래 첨단소재를 중심으로 미래 유망 소재분야의 공급망을 선도적으로 창출·선점한다. 한국재료연구원(소재혁신선도본부) 중심의 조사·기획 전문가 집단체계를 구성·활용해 미래 첨단소재별 기술난제를 도출, 이를 해결하는 R&D지원 방식의 적용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12개 연구단·연구실에는 5년 동안 총 720억원을 지원한다. 주기적인 교류회·토론회 개최, 특허 전략 수립·실행, 기술 수요 기업 조사·연계 및 산학연 협력 등의 R&D과정 수행 밀착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핵심소재연구단 8개에 5년간 540억원(연구단별 67억5000만원)이 지원되고 미래기술연구실 소속 4개 연구실에 5년간 180억원(연구실별 45억원)이 주어진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실제적인 기술 자립 등 성과를 창출해온 소부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국가핵심소재연구단을 통해 핵심품목 기초·원천기술 자립화를 지속 지원하면서 미래기술연구실을 확대해 미래선도품목 등 미래 첨단소재 확보를 위한 선제 투자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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