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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대 코앞에 인원 배치한 해병대…"탄피 분실 막으려"

최종수정 2021.08.02 10:13 기사입력 2021.08.0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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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본분 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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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사격훈련 중 탄피분실을 막기 위해 사격대에 인원을 배치한 채 사격훈련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이하 육대전)'에 올라온 제보에 따르면 해병대 1사단의 A 대대장은 지난해 11월 사격장에서 사대 앞쪽 구덩이에 간부(하사)를 배치하고 시험 사격을 시행했다. 사격훈련 중 탄피가 계속 분실되자 A대대장이 탄착지점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배치했다는 것이다.

육대전에 제보를 올린 이는 “A 대대장이 작년 제주 신속기동부대 임무 수행 기간에는 휴일에 관용 차량을 이용해 올레길 전 구간 투어를 했고, 4월 합동 상륙훈련 때는 혼자서 초밥을 사다 먹었다"며 "이렇게 많은 비행사실을 제보했는데 계속 대대장 자리에 앉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해병대 1사단은 "부대 소통함에 신고된 내용으로 관련 내용을 인지한 즉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대대장 서면경고, 대대 기관경고 조치했고 부대원에게 관련 비위와 조치내용을 공지한 바 있다"고 해명했다.


해병대 1사단은 "일부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 법무실 조사를 거쳐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비정상적인 지휘행위의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자와 부대에 대해 엄정하고 적법하게 처리하고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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