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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선수 6만명 대상 폭력피해 전수조사한다

최종수정 2021.07.25 11:09 기사입력 2021.07.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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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방학부터 현재까지 폭력피해 온라인 조사
지속적 폭력이나 은폐 의심되면 합동 특별조사 실시

학생선수 6만명 대상 폭력피해 전수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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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교육부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선수 6만여명을 대상으로 폭력피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25일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26일부터 5주간 학생선수 폭력피해 전수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따.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선수뿐만 아니라, 선수 등록을 하고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학생선수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폭력피해 전수조사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대응하고 학생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작년 여름방학 이후부터 현재 조사시점까지 1년간의 폭력 피해 사례를 대상으로 한다.


외부 영향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운동부 관계자를 조사과정에서 배제한다. 적극적인 조사 참여·응답을 유도하기 위해 학생선수와 학부모에게 조사 배경과 필요성 등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폭력이 이뤄졌거나 조직적인 은폐나 축소가 의심되는 사안일 경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합동 특별조사도 함께 추진한다. 전수조사 실태파악 후 가해자에 대해서는 관련 절차에 따라 엄정한 후속조치를 진행한다.

가해자가 선수인 경우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에 따라 학교장 자체해결, 교육청지원청 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친다. 가해자가 지도자인 경우 아동학대 신고에 따른 경찰 수사와 신분상 징계, 체육지도자 자격에 대한 징계가 이뤄진다.


지난해 체육계 폭력사건 발생을 계기로 지난해 말 '학생선수 인권보호 강화방안'을 수립했고 폭력피해 전수조사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학생선수와 학부모 등은 교육부 폭력피해 신고센터를 통해 상시적으로 학교운동부 관련 폭력피해를 신고할 수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폭력피해 전수조사 정례화를 통해 지속해서 폭력 사례를 파악하고 엄중히 대응함으로써, 체육계의 폭력을 근절하고 학생선수에 대한 보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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