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서 수제맥주 전문가 키운다 … 동의과학대, ‘좋은데이’ 무학과 산학협력
양조 전문인력 육성 산학협동 협약식 맺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동의과학대가 ‘수제맥주 전문가’를 키운다.
증류식 소주 ‘좋은데이’로 친숙한 국내 대표 주류기업 ‘무학’과 산학협력을 함께 한다.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와 무학(회장 최재호)은 지난달 30일 동의과학대 석당문화관에서 상호 교류 및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김영도 총장과 고석조 산학협력단장, 김태경 미래평생교육사업단장, 이문조 미래융합학부장이 나왔고 ‘무학’ 최재호 회장, 이수능 사장, 김해동 상무, 신전민 차장 등이 참석했다.
동의과학대는 지난해 미래융합학부에 양조발효과를 신설했다. 두 기관은 교류와 협력으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수제맥주(크래프트 비어)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양조발효과 교육과정 현장실습 및 교육지원 ▲우수졸업생 취업 지원 ▲전공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교육 시행 ▲양 기관 보유시설 및 기자재 상호 이용 ▲기타 산·학 협력에 관한 협조 등이다.
앞서 동의과학대는 지역 산업체와 지속적으로 장학지원 프로그램 및 현장직무 중심 교육과정 개발 등에 관한 산학협력을 체결해 왔다.
이번에 국내 대표 주류기업과 협력하는 만큼, 대학 교육 품질 완성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도 총장은 “100년 가까운 긴 역사와 전통으로 지역을 넘어 전국 대표 주류기업으로 거듭난 무학과 산학협력을 맺게 돼 기쁘다”라며, “양 기관이 교육개발과 인력양성 외에도 주류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에 다방면으로 소통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호 회장은 “가속화되는 지역 위기 속에 지역기업과 대학 간 협력으로 혁신과 성장을 이뤄 지역 균형 발전을 일궈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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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류업은 단순히 주류제조뿐만 아니라 바이오·헬스 분야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이번 산학협력으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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