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 최초 설계도 NFT 경매 60억원에 낙찰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현대 인터넷망인 월드와이드웹(WWW) 설계도가 540만달러(60억원)에 판매됐다.
30일(현지시간) 경매업체 소더비에 따르면 지난 23일 시작돼 이날 종료된 팀 버너스 리가 설계한 최초의 WWW 소스 코드 대체불가능토큰(NFT) 경매가 540만달러에 낙찰됐다.
'이것이 모든 것을 바꿨다'라는 이름의 이번 경매는 1000달러에 시작돼 51건의 입찰이 이뤄지면서 540만달러까지 치솟았다.
뉴욕타임스는 경매 종료 10분 전에 낙찰가가 공개되면서 낙찰가가 더 상승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낙찰자가 누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에 경매된 NFT에는 버너스 리가 작성한 소스코드와 원본 WWW 브라우저 파일, 코드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애니메이션, 코드 내용이 담긴 디지털 포스터, 버너스 리가 코드를 직접 설명하는 내용의 디지털 편지 등이 포함됐다.
낙찰 대금은 버너스 리가 희망하는 사회운동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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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는 가상화폐 기술에 기반해 각종 디지털 자산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 진품임을 확인해 준다. 누구나 복사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에 대해 한 명의 진품 소유주를 인정할 수 있는 기술 덕에 최근 NFT 경매 열풍이 불고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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