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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서스자산운용, 3000억원 BTL 관련 뉴딜 인프라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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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칸서스자산운용은 농협생명보험, 흥국생명보험 등 4개 기관투자자와 3000억원 규모의 BTL사업(임대형 민간투자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칸서스 에스에이치뉴딜인프라 전문투자형사모특별자산 투자신탁1호(이하 칸서스에스에이치뉴딜인프라1호)’를 신규 설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칸서스에스에이치뉴딜인프라1호’는 BTL사업에 투자하는 펀드로써 대학시설(국립대 생활관 등), 교육시설(그린스마트스쿨 등), 국방시설(관사, 병영시설 등), 하수관로설비 등 사업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한 뒤 완공시점에 소유권을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 이전하고 장기에 걸쳐 임대료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구조의 펀드이다. 이 펀드는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뉴딜(교육인프라 디지털전환, 그린스마트 스쿨, 스타트병원 구축 등)’과 ‘그린 뉴딜(스마트 상하수도 등)’사업 중 BTL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는 사업을 투자대상으로 하고 있다. 칸서스자산운용은 이번 칸서스에스에이치뉴딜인프라펀드1호 설정으로 올해 고시 예정인 2조 3000억원 규모의 BTL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칸서스자산운용은 2004년에 설립된 독립계 자산운용사로서, 2005년 인프라운용본부를 신설해 대체투자를 확대해 왔다. 현재 인프라운용본부는 약정규모 5조1000억원의 55개 인프라 관련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 중 BTL사업에 투자하는 펀드로는 2007년에 설정된 ‘칸서스인프라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1호’를 시작으로 26개가 있다.


한편 칸서스자산운용은 시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칸서스에스에이치뉴딜인프라1호를 시작으로 BTL사업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등 ESG에 투자하는 펀드와 전통적인 민간투자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인프라 관련 펀드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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