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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發 긴축 쇼크 피했다…코스피 강보합 나타내

최종수정 2021.06.18 11:25 기사입력 2021.06.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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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010선 넘어…외국인 매수세 거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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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국내 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긴축 시사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다. 개인 매수세에 힘입은 코스피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18일 오전 11시1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1%(3.63포인트) 상승한 3268.59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26분 3275.76까지 오르기도 했다.

국내 증시가 매파적 Fed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모양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조기 긴축을 언급했지만 외국인의 순매수가 유입되고 중국 심천 지수 강세로 인해 코스닥은 1000을 상회했다”며 “시장은 과거 2013년 긴축발작과 2015년 점진적 금리 인상 때처럼 매파적인 Fed의 발언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013년 당시 벤 버냉키 전 Fed의장이 “노동시장의 개선을 목격하고 개선이 지속될 것이란 확신이 들면 앞으로 몇 차례 회의에서 자산매입 속도를 줄일 수 있다”고 말하자 달러와 국채수익률이 급상승했다. 2015년엔 현재 재무장관인 재닛 옐런이 Fed의장 재임 시절 금리 인상을 언급하면서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이어진 대규모 양적완화 기조에 마침표를 찍었다.


개인의 매수세가 강보합세로 이어졌다. 개인은 358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10억원, 886억원을 순매도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종이목재의 하락폭은 1.02%로 가장 컸다. 이어 운수창고(-0.97%), 은행(-0.96%), 철강금속(-0.86%), 보험(-0.84%) 등 순으로 떨어졌다. 섬유의복(2.40%), 의료정밀(0.77%), 비금속광물(0.71%), 운수장비(0.46%), 전기전자(0.09%) 등은 올랐다.


강세를 나타낸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다수다. 카카오 의 상승폭은 4.73%로 가장 컸다. 카카오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타며 NAVER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이어 삼성SDI (3.69%), NAVER (2.57%), 기아 (0.80%), 셀트리온 (0.37%), 현대차 (0.21%), 삼성바이오로직스 (0.12%) 순으론 상승했다. LG화학 (-1.08%), SK하이닉스 (-0.79%), 삼성전자 (-0.25%) 순으로는 하락했다.


같은 시간 기준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98%(9.80포인트) 상승한 1013.52를 기록했다. 이날 11시12분 1013.67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거세다. 외국인은 141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87억원, 35억원을 순매도했다.


거의 모든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통신장비의 상승폭은 2.83%로 가장 컸다. 이어 운송장비·부품(2.50%), 종이·목재(1.54%), IT부품(1.49%), 일반전기전자(1.45%) 등 순으로 상승했다. 방송서비스(-0.63%), 통신방송서비스(-0.40%), 건설(-0.38%), 금융(-0.29%), 정보기기(-0.25%) 등은 하락했다.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올랐다. 에이치엘비 의 상승폭은 8.68%로 가장 컸다. 이어 알테오젠 (3.44%), 셀트리온제약 (2.68%), 에코프로비엠 (2.56%), SK머티리얼즈 (2.44%), 씨젠 (1.74%), 펄어비스 (1.41%), 셀트리온헬스케어 (0.85%)는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 (-0.54%), CJ ENM (-0.51%)은 하락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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