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소속 의원./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무소속 의원./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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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국민의힘 당 대표 예비경선 결과와 관련 "탈당파와 잔류파의 대결 구도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홍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난 원내대표 선거 때 말들이 많았지만 결국 탈당파와 잔류파의 대결 구도로 봤는데 마지막 의원들의 흐름은 결국 잔류파의 승리로 끝이 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탈당파와 잔류파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인 지난 2017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을 탈당했던 정치인들과 잔류했던 정치인들을 가리킨다.


탈당파는 유승민 전 의원 등 바른정당 창당 세력을 말하는데, 이번 국민의힘 당 대표 예비경선을 통과한 후보 중에서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 주호영 전 원내대표, 홍문표 의원이 바른정당에 몸담은 경험이 있다.

앞서 국민의힘 당 대표 예비경선에서 나경원 전 의원, 이 전 최고위원, 조경태·주호영·홍문표 의원이 최종 본경선 후보로 결정됐다.


홍 의원의 발언은 이번 당 대표 경선에서 이 전 최고위원이 선전하고 있으나, 결과적으로 잔류파 의원들이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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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이어 "차기 지도부는 이런 보이지 않는 대립 구도를 용광로에 넣어 하나로 만드는 대화합 정책을 펼쳐야 한다"라며 "우리부터 하나가 되는 대 탕평을 실시해 자강해야 합당도 되고 외부 인사 영입도 쉬워진다. 소리(小利)에 얽매이지 말고 대의(大義)를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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