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주택총조사 때 쓴 태블릿, 교육용으로 학교에 보급
교육부-통계청, 태블릿 PC 1만여대 학교에 보급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교육부가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 사용했던 디지털 기기를 교육용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25일 교육부는 학교의 디지털 수업환경 개선을 위해 통계청과 협력해 태블릿 PC 1만1250대를 국립 초·중·특수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원격수업 시행 등 학교 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이 대폭 늘어나면서 교육부와 통계청이 디지털 자원을 공동활용하기 위해 협력한 것이다. 보급된 태블릿 PC는 공공학습관리시스템과 화상회의, 인공지능(AI) 수업, 전자도서 이용 등 학교별로 다양하게 쓰인다.
지난해 인구주택 총조사 때 활용했던 디지털 기기는 사용 빈도가 1회 정도로 상태가 우수하다. 통계청이 기기 점검과 소프트웨어 초기화, 재포장을 담당했고 교육부가 수요조사를 거쳐 학교로 배송하는 작업을 맡았다.
3개 학교에서 2개월 간 시범운영을 거쳐 디지털 기기를 수업에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확인·점검했다. 정보화 담당 교사가 원격수업 프로그램 구동 등 이상 유무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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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통계청과 협력해 학교의 필요와 수요를 반영한 태블릿 컴퓨터를 교육용으로 보급함으로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수업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는 한편, 교육기관에서 디지털 정보화기기를 공동이용이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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