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의회, 드론 산업 활성화 총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와 시의회가 미래 먹거리인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환상의 호흡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교통안전공단과 협의해 초경량 비행 장치(드론) 국가자격증 실기시험 장소를 한림면 화포천체육공원에서 보다 좋은 환경인 생림면 마사리 김해시드론연습장으로 옮겨 4월 16일부터 매주 2회 화·수요일마다 시험을 시행 중이다.
생림면 드론 연습장은 축구장 면적의 1.4배인 9900㎡ 규모다. 시는 이곳에 별도로 드론스포츠연습장(레이싱 드론 연습장 9900㎡, 드론 축구장 128㎡)을 조성해 관내 드론 스포츠선수단과 인재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앞으로 시는 드론 스포츠선수단과의 연계를 통해 더욱더 전문적이고 다양한 드론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드론 활성화를 위한 시의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김해시 드론 연습장 운영 및 관리 조례’를 개정했다.
이광희 의원 등 15명이 공동 발의한 조례 개정안은 드론 연습장 내 상설실기시험장과 드론 스포츠 연습장 운영의 법적 근거를 제공하고 드론체험 프로그램의 전문성 강화를 골자로 한다.
주요 내용은 드론 연습장 내 드론 자격증 무소지자의 드론 규격(최대 이륙중량 250g 이하) 제한, 상업 목적의 상품 진열 및 판매 제한, 드론 연습장 시설 이용료 및 실비 범위의 체험 재료비 징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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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관계자는 “드론 산업은 농업·제조·문화 등 활용 분야가 매우 다양하고, 최근 떠오르는 비대면 산업 성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실기시험장 운영과 드론 스포츠 연습장 조성이 김해시의 신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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