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가 아이스팩을 자원으로 재사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 15일부터 공동·단독주택에 아이스팩 분리배출 장소를 지정해 수거한 후 세척과정을 거쳐 아이스팩을 필요로 하는 곳에 무료로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아이스팩 충전재는 고흡수성수지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자연 분해가 되지 않는데다 소각·매립이 어려워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힌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발생량을 억제하고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


이에 시는 아이스팩 분리배출·수거를 통한 재사용 방식을 택해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비닐로 포장된 젤 형태 아이스팩을 인근 행정복지센터 20곳 또는 공동·단독주택 인근에 마련한 분리배출장소 180곳을 통해 수거하고 세척·소독작업을 거쳐 식품업체, 전통시장 등에 무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시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거점 배출장소 등에서 접수를 받아 아이스팩 수거장소를 최종 확정하고 명단을 오는 10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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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시 환경녹지국장은 “폐합성수지와 미세플라스틱 원인인 젤타입 아이스팩을 재사용함으로써 자원재활용과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세계적 탈 플라스틱 운동에 세종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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